안관현의 생각-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안관현의 생각-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Posted at 2011.12.29 00:30 | Posted in 안관현의/생각

우선 글을 쓰기전에 자살한 중학생에겐 명복을...

아직까지 논란이 되고있는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동급생 두명이서 한명을 엄청 괴롭혔다더라...

가혹행위에 대해서는 기사에 자주 나왔기때문에 너무나도 유명하다..
물고문에, 게임캐릭터를 키워라,돈을가져와라, 옷을사라,내놔라,심지어 라디오선을 목줄로 이용해서 개취급...

고작 14살?15살? 중학생이하기엔 너무나도 심한 폭력이아니었다... 어떻게 저런생각을 했을까...

여기서 우리 언론들은 게임이 악마를키우니 하는 소리하고있고 학교측은 은폐하려고만 들고있다니...(교장선생이 짤렸다는 기사를 본거같은데 잘됬다고 생각한다)

불행중다행...아니다 이표현도 좋지 못한거같다... 이 어둡기만한 사건에서 진짜 약간의 빛이있다고 하면
가해자 학생이 너무 어렸기에 반성을 하는 태도를 보이는것(표면적일지도 모르지만...)
또 가해자 학생의 부모님들이 예전에 터진 고대의대생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 부모와 정반대의 태도, 용서를 구하는태도라는것

 마지막 하나는 피해자 부모님이 용서를 하려고 노력중이시라는것 (인터뷰내용들을 보면 피해학생부모님은 성당에 다니 시는데 너무나도 화나고 용서가 안되지만 용서하기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다... 종교의 좋은면을 보여주시는 분이다..)

하지만 가해학생을 용서하기위해 노력하는 피해자 학생 부모님과 다르게 네티즌들이 오히려 화를 참지못하고 가해학생을 죽이니 뭐니 사회에 나오면 칼로찌르니 뭐니 하는 '어린'발언과 신상을 터니뭐니하고있는걸보면 다르지만은 않은 사람들인거같아서 씁슬하더라...

사실 우리 모두 가해학생이 이해가안되고 그에게 화가 나겠지만 우리가 용서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겠지만(피해자부모님이 할 일이다. 우리의 몫이아니다) 이제는 좀더 진정된 상태에서 가해자학생의 앞으로의 반성하는 태도와 이 사건으로인해 드러난 우리나라의 법이 청소년을 무조건 지키기만 해야된다는게 아니란걸 깨닫고 변화를 기대해야 하는것 아닐까..

------------------------12/29수정-------------------------------
알고보니 이 가해자 학생놈들이 장난이 아니다;; 내가 잘못생각한듯... 너무 아름다운 시선으로만 얘네를 바라본듯...


그들은 자살을 알고도 키득거리는 그런애들이었다... 아마 저번 기사에 극도의 불안이니 뭐니는 분명히 연기였으리..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른다... 내가 이런놈들은 조금이나마 옹호하려고 했었다는게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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