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20 금요일 늦게쓰는 일기2012. 1. 20 금요일 늦게쓰는 일기

Posted at 2012.01.24 04:00 | Posted in 안관현의/일기
4일 늦게 일기를 쓴다.

당시 너무 피곤했기에 지금이나마 쓴다

인제대 우리학부에 모임이 있었다!

4시까지 D동 1층에 모이기로 했는데 울산에서 김해에 도착하니까 4시더라ㅠㅠ 
그래서 최대한 일찍가기위해 택시를 타고 갔다(사실 보건소 버스정류장을 못찾은것도 한몫..)

인제대앞에서 내려서 올라가 도착하니까 4시20분쫌 넘었더라(타고 올라갈걸 아...)
그래서 D동으로 빨리가니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아무도없었다. 그래서 막 돌아다니니까 한 강의실에 불이 켜져있었다.
안에서는 무슨 소리가 나고 있었다. 아 여기구나 했다. 
그리고 들어가야겠다 생각했는데 뒷문에 달린 창문에 보니까 죄다 긴머리혹은 꾸불꾸불한 머리 밖에 없더라...
아 다 여자인거같았다. 늦어서 들어가면 시선이 몰려서 쪽팔린데 혼자 남자일것같은 불안감 까지 오니까 도저히 못들어가겠더라ㅠㅠㅠ 진짜 집에 돌아갈까 생각했다.
그렇게 강의실앞에서 10분간 서성였다. 계속 서성이고 있었는데 선배가 전화받는다고 나오셨다. 아...어...안녕하세요 하니까 웃으시면서 들어가시면 되요~ 하셨다. 내가 들어가려고했던 뒷문은 잠겼다고 앞문으로 가라고 하셨다.

앞문으로 입장! 하니까 와 진짜 다 여자애들임ㅎㅎㅎㅎ 당ㅋ황ㅋ 헛웃음만 지었다 ㅎㅎㅎㅎㅎ
자고로 나는 처음보는사람이랑 여자에 약한데 두개가 겹치니 최악이었다.
설명은 거의 끝나가는것같았다. 이와중에 여자애 한명이 더 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감했다.

5시쯤 되서 일어나서 자리를 옮기기로했다.
이 과정에서 어디로갈까 고민을 했는데 배고픈사람 손들라길래 수줍게 들었다. 배가 진짜 너무 고팠다. 한끼도 못먹고 왔기때문에 도착하면 뭐좀 먹고가려고했는데 늦어서 아무것도 못먹었다ㅠㅠ
이와중에 한명이 약속이있어서 갔다. 친구들이 한시간가량 기다렸단다 좋은 친구를 둔거같다.
내가 먼저 드니까 하나둘씩 들어주더라 고마웠다ㅎㅎㅎ
그래서 미스터피자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무슨 다른이름으로 말했는데 들어가보니 미피더라. 난 친구가 미피에서 알바를 하기때문에 근 한달동안 7번정도 갔다. 

대략적으로 얼마가 나오나 계산을 해보고 청일점인 내가 피자한판을 고르라고하셨다. 
고민없이 포테이토골드요ㅎㅎ 했다. 그러니까 딴애가 하프앤하프가 낫지않냐고 했다.
맞는말이다... 내가 왜 저생각을 못했을까. 그래서 하프앤하프로 정했다.
다른한판은 신메뉴인 랍스타로 정해졌다.

샐러드바 그릇이 두개였는데 하나를 또 나보고 퍼오라고하셨다. 
같이 퍼올사람을 나보고 정하라고 하시길래 아무나요 ㅎㅎ 하니까 아무나는 없다고 두개 퍼오라고하셨다.
그래서 두개 들고 샐바로 향했다.
첫번째 그릇은 감자샐러드같은거... 빻아논것들을 순서대로 담았다. 
두번째 그릇은 반대쪽에있는 것들로 순서대로 담았다. 참치도 추가했다. 마무리는 가운데에 나쵸를 얹으면서 데코를 마쳤다.

들고가니까 나쵸는 데코냐며 웃으면서 물으셨다. 맞는말이기때문에 나도 웃었다 ㅎㅎㅎㅎㅎ

먹다보니 첫번째 그릇쪽에서 불평불만을 쏟아내셨다. 우리는 야채만 먹냐면서... 똑같이 펐어야 하는데 나의 실수였다. 반성했다. 맨날 하나만 퍼서...

암튼 피자가 나오고 맛있게 먹었다. 난 조용히 먹었다. 유일남자란 이유로 콜라를 혼자먹었다. 난 콜라를 정말 좋아한다. 행복했다.

나중에 여자애 두명이서 샐러드를 퍼왔는데 나랑 비교하며 칭찬받았다. 우울했지만 반성했다.  ㅠ.ㅠ

6시반쯤 되니까 8명중 4명이 갔다...

4명만 남아서 자리를 땡겨서 남은것들 먹으면서 선배님 얘기도 듣고 했다.
이때가 되서야 나도 말좀 하고 그랬다.ㅎㅎㅎㅎ 사실 난 말을 굉장히 잘하는 친구다.

그리고 내가 과일이랑 푸딩 퍼왔는데 이번엔 칭찬받았다ㅎㅎㅎㅎ 너무 좋았다.
데코는 안했다.

그렇게 한시간쯤 앉아서 얘기하다가 나왔던것같다.

각자 집에 가기로하고 나는 택시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가서 8시반 울산행차를 타고 집에왔다.

오랜만에 조용히 보낸 하루였던것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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